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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어떤 것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 ‘필름 소셜리즘’에는 be동사를 쓰는 사람과는 말하지 않겠다고 have 동사를 선호하는 아이들이 등장하는데, 나 또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동안 여러 가지 키워드를 두고 그것들에 대해, 혹은 일본에 대해 be동사의 언어로 단정짓지 않고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으로 남겨 두기 위해 노력했다.
리포트: 도쿄에서의 첫 번째 체재기간
2013/02/21
일본에 머물던 12월 16일에 일본에서는 중의원 선거가 있었고 이는 ‘r-ead(Residency East Asia Dialogue)’에 모인 사람들에게도 연신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결과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자민당이 의석 과반이 넘는 294석을 차지해 정권을 잡고 아베 신조가 일본의 총리가 되었다.
김지선
한국
“국가나 자본주의 같이 가장 견고해 보이는 시스템이 부딪히는 지점엔 빈 공간이 생겨나고 비합법적이지만 불법은 아닌 지점이 발생한다. 나의 활동은 그런 시스템의 빈틈을 찾아내고 그 안에 들어가 사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일종의 ‘Well-Stealing’이라 불러도 괜찮을 거 같다.”
– 김지선
김지선은 2011년 계원조형예술대학을 졸업 후, 2010년에는 podopodo.net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활동으로,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Truth is Concrete>에서 <Cracking the System>(2012년), 페스티벌 봄에서 <웰-스틸링>(2012년), <스탁스 3. 이주민 이주>(2011년), 공간 해밀톤에서 <해밀톤>, <No Man’s land> (2010년)을 발표하였고, 2011년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발표된 서현석 <욕망로>에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했다.